똑똑한 소비자, 화장품 성분에 주목하다!

입력 2013-10-04 23:17   수정 2013-10-04 23:16


[전혜정 기자]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자 수분 크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에서 많은 수분크림들이 쏟아져 나와 어떤 제품이 좋은 제품인지 고르기가 곤란할 정도이다.

특히 화장품의 불편한 속사정에 대해 속속들이 밝혀지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워 지고 있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바르는 화장품에 오히려 화학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오히려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든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똑똑해진 소비자들은 당장 효과보다 피부에 자생력을 키우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다. 화장품을 고를 때 어떤 제품을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알아보자.

▶화장품 성분의 진실

화장품에 포함된 화학 성분과 화학 방부제에 대한 심각함은 소비자들도 알고 있다.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인 만큼 화학 성분이 있는 독한 제품보다는 천연 성분이 들어간 순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화장품의 성분 표시 중에 메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에틸파라벤은 전부 화학방부제를 말하는 것. 이처럼 파라벤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어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공색소, 인공 향 등도 모두 화학 성분임으로 꼼꼼하게 확인하자.

깨알 같은 화장품의 뒷면을 체크하다 보면 또다시 수상한 점을 발견되기도 한다. 화장품의 베이스가 되는 주성분의 70% 정도는 대부분 정제수라고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물로 만들어지는 제품들인 것이다. 이렇게 수분 함량이 많은 화장품은 바를 때는 촉촉하지만 빨리 건조되며 오히려 피부의 수분까지 뺏어가 결론적으로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까?

자신이 직접 만들지 않는 이상은 무조건 100% 천연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 유통기한도 너무 짧아 보관도 용이하지 못하다. 어쩔 수 없이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을 고른다면 그중에서도 화학성 방부제를 배제하고 천연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다양한 천연화장품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미구하라에서는 정제수 대용으로 식물성 라벤더 추출물을 베이스로 사용한 ‘안티-링클 이펙트 크림’을 출시했다. 촉촉하고 쫀득한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식물 추출물을 이용해 피부에 수분이 오래 남아 있도록 도와준다.

독자 특허 재료인 히아루콜라겐을 함유해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화학 방부제는 물론 화학 향도 첨가되지 않았으며 순하고 부드러워 피부가 예민한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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