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이기광과 커플 연기… 풋풋한 첫사랑 그린다

입력 2013-10-15 23:59  


[김민선 기자]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이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에 캐스팅됐다.

10월15일 CJ E&M은 “회당 15분짜리 총 4편으로 구성된 UHD(Ultra HD) 모바일 드라마 ‘20's 스무살’의 남녀주인공으로 비스트 이기광과 이다인을 확정 짓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s 스무살’은 스무 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담은 연애성장 드라마로, 어느 날 ‘혜림’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인 ‘기광’의 이야기로 전개가 시작될 예정이다.

로맨스 판타지에 사로잡힌 모태솔로 20살 여대생 혜림 역은 견미리 둘째딸로 데뷔 전부터 온라인상에서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는 신예 이다인이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하고 풋풋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극 중 아이돌 스타이자 혜림과 중학교 동창인 ‘이기광’ 역은 비스트의 이기광이 맡아, 아이돌 스타지만 첫사랑에 대한 순애보를 간직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은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를 공동집필한 김윤주 작가와 CJ E&M의 이상희 PD가 공동으로 극본을, ‘로맨스가 필요해’ 등의 장영우 PD가 프로듀싱을, ‘결혼의 꼼수’ 등의 황준혁 PD가 연출을 맡아, 로맨스라는 보편적인 소재와 10~20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 트랜디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의 드라마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유비, 이다인… 진짜 부러운 유전자다”,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이기광이랑 호흡 기대되네”, “견미리 둘째딸 이다인, 엄마 닮았으면 연기도 잘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최초의 UHD 모바일 드라마가 연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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