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의 시크한 올 블랙룩 “어울리는 주얼리 따로 있다”

입력 2013-10-17 10:00  


[임수아 기자] 최근 여배우들이 제작보고회 현장과 시사회패션으로 약속이라도 한 듯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탑부터 슈즈까지 올 블랙 원컬러로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블랙은 패션피플이 가장 사랑하는 컬러 중 하나로 세련되면서 카리스마 있는 연출을 돕는 컬러로 손꼽힌다. 화려하게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 컬러와 달리 배경이 되는 블랙컬러는 주얼리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올 블랙룩으로 한층 시크한 멋을 배가시키면서 주얼리 본연의 멋을 고스란히 살린 여배우 패션을 모아봤다.

여배우의 유니크함을 닮은 ‘커플링’


10월14일 열린 영화 ‘더 파이브’ 제작보고회에 김선아와 박효주가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그들은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이 올 블랙룩을 선택해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김선아는 V라인의 네크라인 드레스를 선택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한 반면 박효주는 플레어스커트와 스웨트셔츠로 어려보이는 동안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룩이 달랐던 만큼 그들은 주얼리 스타일링에서도 차이점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로즈골드 링에 심플하지만 화사한 주얼리를 선택했지만 박효주는 손가락 마디를 모두 끼워 넣는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를 선택한 것.

이처럼 올 블랙 의상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실버나 골드로 메탈느낌을 내는 주얼리를 매치하면 한층 세련되면서도 심심하지 않은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에 디자이너 웨딩 주얼리 브랜드 바이가미에서는 올 블랙 의상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쥬뗌므 커플링을 출시했다.

두꺼운 형태감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이 커플링은 과감한 단면의 하트쉐입이 사랑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더불어 쿨톤 피부에 어울리는 실버와 웜톤에 어울리는 로즈골드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

여배우의 올블랙룩 속 컬러 포인트 ‘프로포즈링’


10월14일 영화 ‘롤러코스터’ VIP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유리와 차수연은 올 블랙룩으로 스타들의 시사회패션 중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SBS ‘주군의 태양’에서 사랑스러운 태이령 역을 맡은 김유리는 베이직한 셔츠와 팬츠, 높은 킬힐과 클러치까지 블랙 아이템을 선택해 단번에 차가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반면 차수연은 플리츠스커트로 페미닌한 느낌을 더하는 원피스에 블랙앤화이트 컬러블록 클러치로 심플한 룩을 보여줬다.

김유리와 차수연과 같은 캐주얼한 올 블랙룩은 시크하지만 때론 진부한 스타일링으로 치부되곤 한다. 올 블랙의 시크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식상한 룩을 타파하고 싶은 이들은 화려한 컬러매치보다는 컬러반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반지의 경우 눈에 잘 띄지 않아 소홀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네일을 받는 여자의 손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듯이 이미지를 단번에 변신시킬 수 있다.

디자이너 명품예물 브랜드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블루사파이어가 박혀있는 원 파인 데이와 핑크사파이어의 로즈마리는 프로포즈 링으로 출시되었지만 의상에 컬러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아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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