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뉴욕 트렌드 리포트 2탄] 스타일링편, 스타를 롤 모델 삼아라

입력 2013-10-25 10:12  


[박윤진 기자] 트렌디한 의상을 멋있게 입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의 바람이다.

단순히 옷을 입고 걸치는 것이 아닌 ‘패션’을 입는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유행에 대한 민감함을 보이는 패션피플도 적지 않다. 자의든 타의든 간에 트렌드의 영향을 받으며 패션홍수 시대에 놓인 우리들이다.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처럼 스타들 역시 패션과 365일 전쟁을 치른다. 드라마, 공항패션, 시사회 등 대중과 마주하는 모든 행보에는 스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갖춰야 할 패션에 대한 책임감이 있다.

현대 생활에서는 패션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애티튜드를 돋보일 취향과 좋은 안목이 필요하다. 시공간, 직업, 나이에 걸맞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는 감각도 필요하다.

스타일링은 색, 디자인, 실루엣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트렌드를 쫓으면서도 자신의 매력을 돋보이는 일이다. 이는 패션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소통창구가 다원화 되면서 패션 이슈를 공유하는 일이 하나의 문화, 장르로 자리 잡게 됐다.

국내 여성 캐릭터 브랜드 가운데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제시뉴욕의 2013 F/W 시즌 의상을 통해 ‘스타일링’에 대한 주제를 좀 더 자세히 다뤄 본다.

“가요계? 브라운관?” 패션 스타일링 안에 모두 있다


포털 기사나 블로그를 보면 스타를 보고 트렌드를 입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타 패션’에 반응하는 대중은 제법 많다. 변신을 위해 또는 정제된 해외 유명 컬렉션 의상을 단숨에 따라 입기란 어려운 일.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거친 후 점차 만들어 가는 것이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비슷한 여배우를 찾는다거나 드라마 속 캐릭터 롤 모델 삼아 그의 노하우를 닮아 보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드라마, 예능, 시사회 등 공식자리를 위해 입고 나오는 옷은 대부분 협찬으로 이루어진다. 제시뉴욕 역시 브랜드의 시크하고 세련된 여성상을 지향하는 바. 아이텐티티가 명확한 만큼 드라마 속 성격이 맞아 떨어지는 여배우를 통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대중에 노출시킨다.

가요계엔 이효리, 브라운관엔 럭셔리한 차림의 여배우들이 있다.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소이현, 한지혜 등은 ‘청담동 며느리룩’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링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맛보기도 했다.

이효리는 나쁜 여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려하고 멋스러운 비주얼을 선보이며 여성의 롤모델이자 남자들의 뮤즈로 주목 받았다. 그가 호피무늬의 튜브톱 상의로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는가 하면 가희는 박시한 오버사이즈 재킷, 매니시한 수트룩 스타일링으로 나쁜 여자의 이미지를 어필했다.


다양한 트렌드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만큼 제시뉴욕도 트렌드에 다한 복합적인 입맛을 아우를 수 있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기존 제시뉴욕과 디퓨전라인인 바이제시를 통해 캐주얼과 페미닌한 코드를 균형 있게 소개하고 있다.

제시뉴욕 관계자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만큼 폭 넓은 타깃층을 확보하기 위해 좀 더 이지하고 웨어러블하게 입을 수 있는 바이제시를 론칭했다. 화려한 프린트, 컬러로 대변되는 콘셉트는 최신의 트렌디한 의상을 멋있게 입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의 바람을 충족시킬 요소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제시뉴욕,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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