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김보연, 전소민 유산에도 끝없는 독설 ‘소름’

입력 2013-10-25 13:59  


[연예팀] 김보연이 전소민 유산 소식에 두 얼굴의 모습을 보였다.

10월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110회분에서는 전날 혼자 제사상을 차린 오로라(전소민)가 갑작스럽게 유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서우림)으로부터 태몽 꿈을 꿨다는 말을 들은 로라는 임신이 맞는 것 같다며 기뻐했고, 이후 정확한 확인을 위해 병원을 찾아 나서다 하혈했다.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은 시몽(김보연)은 “어떡해. 괜히 제사 음식 만들어서. 나는 그런 것도 모르고”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는 이어 “내가 아무리 아프고 속상한들 올케만 하겠어?”라며 로라를 위로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시몽은 물을 한 컵 들이킨 뒤 “등신 같은 게 애 하나 못 품고 흘려?”라고 분노했다. 그는 동생 자몽(김혜은)에게 로라의 유산 소식을 전하며 “그런 등신이 있니, 애 가진 것도 모르고”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에 자몽은 “어제 과로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시몽은 “옛날 여자들은 제사 열두 번씩 지내고도 애만 잘 낳았어. 한심한 게. 똑똑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애 가진 것도 몰랐다니”라며 좀처럼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이뿐 아니라 시몽은 사임당이 아들 꿈을 꿨다는 말을 더한 뒤 계속해서 로라를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 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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