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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복고 열풍, 60년대로의 회귀

입력 2013-10-28 09:08  


[손현주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2014 S/S 서울패션위크에서 여성복 쇼의 첫 문을 디자이너 지춘희가 열었다.

이번 미스지 컬렉션은 페미닌한 감성을 추구해 온 디자이너 지춘희의 패션 철학이 오롯이 드러난 무대였다. ‘여성을 경배하라(Celebrate; The Women)’를 주제로 진행된 컬렉션은 패셔너블한 도전이 가득했던 과거를 회고하는 패션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독특한 콘셉트에 맞춰 헤비 린넨, 울, 저지 등의 소재에 블랙 앤 화이트, 블루, 라이트 핑크, 페일 그린과 같은 컬러를 더해 레트로 무드를 연상케 했다. 또한 과감하게 부풀린 헤어스타일과 복고느낌의 두꺼운 아이라인, 과감한 블루 컬러가 독특한 아이메이크업은 60년대 패션을 보는 듯 한 느낌까지 자아냈다.

플라워 프린트와 시스루 디테일, 화려한 모자와 니삭스, 장갑, 볼드한 네크리스 등 패션 아이템들이 돋보였다. 특히 눈에 띈 아이템은 볼드한 네크리스와 헤어 장 식 런웨이 위 모델들의 여성스러움을 더욱 배가시켰다.

항상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는 미스지 컬렉션답게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피날레 무대에는 톱 모델 한혜진이 섰으며 그는 과감한 뒷태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보였다. 유연하게 흐르는 저지 소재가 매혹적이며 뒤쪽 부분에만 시스루 소재를 덧댄 점도 독특하다.

여기에 영화 ‘시스터액트’가 연상되는 합창단까지 무대에 등장시켜 대미를 장식한 점은 인상적이었으며 “역시! 지춘희”라는 평을 받았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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