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기, ‘슈퍼스타K5’ 탈락자 선정 “편곡이 아쉽다” 혹평

입력 2013-10-26 17:34  


[연예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5’ 탈락자로 장원기가 선정됐다.

10월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5’에서는 TOP5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김민지, 장원기가 ‘대국민 추천곡’이라는 미션으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장원기는 예상과 달리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들어야 했다. 편곡의 아쉬움을 지적하는 심사평에 그는 결국 총점 253점을 기록했다.

이후 장원기는 총점 254점을 받은 김민지와 하나 남은 TOP4 진출권을 두고 재대결을 펼쳤다. 해당 무대에서 김민지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를, 장원기는 다섯손가락의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을 열창했고, 심사위원들은 장원기를 최종 탈락자로 지목했다.

무대를 마친 장원기는 “이 자리에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갈 예정이다”라는 말로 탈락 소감을 밝혔다.

장원기가 슈퍼스타K5 탈락자로 선정되자 네티즌들은 “다음 주부터 못 본다니 아쉽다”, “슈퍼스타K5 탈락자가 장원기? 믿기지 않네”, “슈퍼스타K5 탈락자 장원기 선정, 사실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역 예선에서 ‘소울 치킨’이라는 자작곡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장원기는 그간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태원 프리덤’, ‘미안미안해’, ‘환생’, ‘영영’ 등 다양한 장르를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참가자 중 가장 창의적’이라는 극찬들 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CJ E&M, Mnet ‘슈퍼스타K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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