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열애설 주인공 김진, 디바 출신 디자이너… 당시 지니로 활동

입력 2013-10-31 16:10  


[김민선 기자] 배우 정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상대 김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10월3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정우와 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김진이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은 1997년 디바 1집을 통해 데뷔했으며 당시 지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2005년 8집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했고, 미국으로 떠나 뉴욕주립대학교 패션전문학교에서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다.

가수가 아닌 어엿한 패션 디자이너로 한국에 돌아온 김진은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뉴욕에서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파슨스과 FIT가 있는데 서른 살에 FIT에 들어가 2년 수료로 졸업했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유학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지니는 “두 살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 황보의 소개로 만났고 사귄 지 2달밖에 안됐다”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를 두고 일각에선 그 주인공이 정우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정우 측은 이번 김진과의 열애설에 대해 “과거 교제한 것은 맞지만 결별한 지 1년이 넘었다”고 해명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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