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대망의 수능 “집중력 높이는 옷차림은?”

입력 2013-11-05 09:55  


[임수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11월7일 실시되는 수능은 도시락부터 시계, 선물 등 수능과 관련된 연관검색어가 상위에 링크되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있다.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의 이착륙이 통제되는 것은 물론 회사들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추며 수험생들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배려를 한다고.

이에 극도로 예민해지는 수험생들은 수능 날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확인을 하며 최종점검을 마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싸늘한 날씨에 보온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겸비한 의상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수험생은 반드시 확인하고 가야할 수능패션 체크리스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3 수능 치룬 스타들은 어땠나?


매해 스타의 수능시험장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장사진을 이룬다. 최근에는 태연, 아이유, 톱스타들이 대학입학을 포기하며 수능 자체를 치루지 않았지만 2011년에는 씨스타의 다솜, 2012년에는 BAP가 수능시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능 전후 날 반드시 찾아오던 매서운 강추위가 사그라진 만큼 그들은 과거에 비해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을 보여주었다. 얇은 모직 재킷이나 스타디움 점퍼처럼 환절기에 어울리는 아우터를 선택한 것.

더불어 그들은 공통적으로 블랙팬츠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스타들의 수능은 사실 일반 수험생에게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수험장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기 때문. 이에 그들은 올블랙 캐주얼룩으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수능패션을 선보였다.

女 “한 벌보단 여러 겹”


예년에 비해 따뜻해진 날씨라고 해도 보온성은 수능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더욱이 올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두꺼운 옷을 걸치기 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두꺼운 재킷에 비해 셔츠, 맨투맨, 레깅스를 겹쳐 입는 것이 더 따뜻할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어 효율적인 것. 더불어 불편한 교복 대신 편안한 착용감을 가진 옷이 수능 당일에는 집중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에 레깅스 같이 편안한 착용감에 완벽한 보온성을 지닌 제임스진스의 2013 F/W 팬츠가 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수능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의 관계자는 “실용성은 물론 트렌디한 디자인을 겸비해 수능이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착용할 수 있어 수능선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男 “통풍 잘되는 하의가 관건”


남성의 수험장 옷으로는 후드, 스타디움 점퍼, 패딩 베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패딩 베스트는 두꺼운 패딩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팔부분의 자유로운 활동성을 선사한다. 또한 상의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팔을 들어 불편함이 없는지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할 점은 수능 당일 날 모자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이 불가하다는 것. 이는 커닝을 한다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다. 대신 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은 모자가 달리 후드를 착용하면 일반 티셔츠, 니트에 비해 추위를 덜 수 있다.

하의의 경우에는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의상이 적합하다. 복부를 자극하거나 움직일 때 소리가 나는 팬츠도 피해야 할 것 중 하나. 시험시간에는 사소한 움직임에도 신경이 곤두서기 때문에 무엇보다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제임스진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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