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독신선언, 사미자 손녀에 진땀 “결혼 안 하려고요”

입력 2013-11-07 14:43  


[최송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녹화 중 독신 선언을 했다.

전현무는 최근 진행된 MBN ‘가족 삼국지’ 녹화에서 자신의 엄마, 아빠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녹화에 참여한 아이들이 장시간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사미자의 손녀 김솔 양이 계속되는 녹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스튜디오를 돌아다녔고, 이 모습에 다른 아이들까지 함께 자세가 흐트러진 채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것.

이에 가수 김창렬은 전현무에게 “아이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 결혼 안 하려고요”라는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졸리면 잠깐 엎드려 자다가 일어나도 된다” 등의 애드리브를 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현무 독신선언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독신선언 무슨 일인가 했네” “전현무 독신선언이라니 빵 터지네” “전현무 독신선언? 얼마나 힘든지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1월1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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