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주역 도희가 명동을 품었다.
‘응답하라 1994’에서 욕쟁이 조윤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희가 11월14일 서울 중구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프리허그(Free Hug)를 진행해 수많은 인파 속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리허그는 ‘응답하라 1994’가 9일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해 이뤄졌다. 앞서 도희는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7%가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도희는 1994년 버전의 힙합 패션으로 명동 한 복판에 나타났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똑같은 멜빵바지에 야구점퍼 차림으로 나타난 것. 트레이드 마크인 커텐머리도 역시 그대로였다.
한편 도희는 프리허그가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나는 프리허그 끝! 짧게해서 아쉽지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와주신분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구요. 허그 못하신 분들 죄송해요ㅠㅠ 저도 아쉽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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