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KER 최종전, 화랑레이싱팀 우승

입력 2013-11-19 18:11  


 2013 코리아 오픈 카트 내구 레이스(KOKER) 시리즈 4전에서 화랑레이싱팀이 우승했다.






 지난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내 F1 카트경기장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화랑레이싱팀(안찬수, 지명호, 여인영)은 1.060㎞의 서킷을 3시간동안 192바퀴 돌아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화랑팀은 예선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러나 결승전은 녹록치 않았다. 경기 시작 직후 1번 코너에서 화랑, 라크로, 가톨릭상지대A팀 등 상위팀들이 뒤엉키며 6위로 밀려난 것. 안정을 찾은 화랑팀은 고스트스피드(박준빈, 박성현, 오영관)와 함께 레이싱 전반 1시간을 주도했다. 이후 선두를 달리던 화랑팀은 경기 종료 직전 193랩째 카트 체인이 빠지는 위기를 차분하게 극복하며 4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 주행기록은 192바퀴로, 푸싱 페널티에 따라 1랩이 삭제됐다.






 라크로(박동섭, 양돈규, 권보미)팀은 이 날 가장 화끈한 경기를 선보였다. 첫 랩에서 일어난 사고로 최후미까지 밀렸지만 역전을 거듭하며 최종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것. 지난 2전 3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상대에 올랐다. 3위는 드림레이서 소속 DR-115(우주식, 최성주, 이순철)에게 돌아갔다.

 KOKER 시리즈 4전과 함께 열린 야마하 SL컵에서는 이현우(가톨릭상지대학), 임동락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미니 카트 레이스에서는 김관우, 정재민, 김성준이 1~3위로 시상대에 섰다.

 한편, 2013 KOKER 시즌 우승은 고스트스피드팀에게 돌아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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