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나기엔 너무 젊어”..김영중 사망에 네티즌 애도물결

입력 2013-11-21 11:57  


[연예팀] 개그맨 전영중이 오토바이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전영중은 11월21일 오전 3시1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앞 도로에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중앙선을 넘어 달리다 마주오는 소나타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택시는 크게 파손됐지만 택시기사 남 모씨(56)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러나 병원으로 후송됐던 전영중은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전영중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토바이 타는데 헬멧을 왜 안썼는지...안타깝네요 어린 나이인데” “전영중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계 11월 괴담 이거 진짜 아냐? 아침부터 우울한 소식이네요.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기운 차리셨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영중은 지난해 S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해 SBS ‘웃찾사’ ‘개그투나잇’ 등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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