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43.55
(11.30
0.27%)
코스닥
931.35
(3.56
0.3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아이유-티아라-트러블메이커, 스타일 ‘삼파전’ 승자는?

입력 2013-12-04 10:38  


[임수아 기자] 2013년의 마지막을 아이돌 가수들이 뜨겁게 달구고 있다.

드라마, 예능, MC까지 두루 섭렵하며 그 어느 때보다 아이돌들의 활약이 눈부신 요즘. 무엇보다 무대 위를 장악하는 카리스마는 팬들뿐만 아니라 패션뷰티업계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돌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선보인 앨범 콘셉트에 맞춰 각양각색으로 무대를 풍성한 볼거리로 채운다. 대세 아이돌로 군림하는 아이유, 티아라, 트러블메이커 현아는 어떤 액세서리를 선택했는지 무대를 통해 확인해보자.

아이유, 분홍신엔 유색 스톤 ‘볼드 주얼리’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던 아이유가 언제부터인가 변하기 시작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가 하면 레드 립으로 귀여움보다는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 것. 음악 역시 그간 대중적인 멜로디를 차용한 것과 달리 ‘모던 타임즈’를 콘셉트로 아이돌 시장에서 확고한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냈다. 

무대의상의 경우 오간자 레이스를 선택해 여성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매력을 더했다. 이때 노래 제목과 같은 ‘분홍신’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 더불어 자칫 잠옷처럼 보일 수 있는 시스루 올 화이트룩에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해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볼드한 목걸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에 이르기까지 2013년을 장악했던 잇 아이템이기도 하다. 다소 부담감이 들기도 하는 볼드한 주얼리는 의외로 심플한 캐주얼룩이나 오피스룩에 모두 어울려 20~30 여성에게 꼭 필요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티아라, 한결같은 투머치 패션 “자꾸 보니 정 가네~”


티아라가 12월3일 ‘나 어떡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샌드테블즈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나 어떡해’는 최근 ‘응답하라 1994’ 등 신드롬에 가까운 기성세대 문화의 열풍을 반영한 곡이다.

이에 패션 스타일 역시 투머치한 주얼리와 투톤 헤어, 두꺼운 스모키 아이로 70년대 펑크룩을 그대로 재현했다. 앞서 살펴본 아이유와 같은 볼드 주얼리를 선택했지만 페미닌함과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한 것.

펑크룩의 티아라는 체인, 스터드, 크로스 패턴의 주얼리로 투머치 패션을 완성했다. 이때 골드 컬러의 체인 목걸이의 경우 그 자체로 시크하면서도 펑키한 감각을 드러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이에 최근에는 체인에 유색 스톤을 장식해 한층 화려하게 변형을 가한 액세서리가 출시되기도 했다.

현아 ‘주얼리’로 맞은 패셔니스타 타이틀 “노출보다 뜨겁다”


파격을 넘어 패셔니스타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트러블메이커의 현아. 평소에도 스타일리시한 사복으로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드러내는 그는 늘 화려한 주얼리로 스타일에 정점을 찍고 있다.

‘내일은 없어’에서 역시 탈색 단발머리, 버건디 메이크업, 노출이 있는 짧은 크롭톱과 함께 가터벨트에서 영감을 얻은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손가락마다 착용한 마디반지, 너클링과 레이어드 브레이슬릿.

현아는 메탈과 레더를 적절히 매치해 따뜻함과 차가운 느낌이 공존하는 패션을 완성했다. 한층 다운된 톤의 버건디 스테디움 점퍼를 착용했을 때는 실버와 골드, 메탈 주얼리로 컬러가 주는 부드러운 이미지에 포인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 리치봉,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아이돌 공항패션 “겨울 아우터 트렌드가 한눈에”
▶아직도 ‘체크’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남자들의 패션 완성 아이템 ‘안경’ 요즘 트렌드는?
▶고아라, 패션은 ‘복고’ 비율은 ‘미래’다
▶‘예쁜 남자’들의 센스 가득 주얼리 스타일링 법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