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상대역 한그루와 ‘케미 폭발’

입력 2013-12-04 20:59   수정 2013-12-04 20:59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이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상대배우와의 찰떡 호흡을 과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월2일 첫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은 열혈 청년 송민수로 등장해 수준급 연기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송민수는 낮에는 은행 청경 반장으로, 밤에는 우동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열혈 청년으로 등장한다. 특히, 극 중 누나 미경(김지수 분)에게는 든든한 남동생으로, 은행원 은영(한그루 분)과는 티격태격하는 직장 동료 민수로 분해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지난 3일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 2화에서는 은행 청경 송민수와 은행원 은영(한그루)의 다소 거친(?) 첫 만남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케미 커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매일같이 은행을 찾아오는 고객의 의도를 오해하고 화를 내는 은영에게 사과하라고 직언하는 민수의 모습이 그려진 것.

이날 박서준은 매사 까칠하고 논리적인 은영에게 기죽지 않고 소신 있게 맞서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배가 시켰다.

이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서준 한그루 티격태격 완전 귀엽네, 두 커플 분량 늘려주세요” “박서준 상대 배역이랑 케미 장난 아닌 듯” “박서준 한그루의 앞으로 연기 호흡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준과 한그루의 완벽한 케미가 기대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따뜻한 말 한마디'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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