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가정집서 확 튀는 ‘퍼’ 아이템 “뭐길래?”

입력 2013-12-10 10:17  


[박윤진 기자] 날씨가 영하로 급감하면 관심을 사는 것이 있다. 바로 퍼(FUR)다.

의류, 침구류, 액세서리 등 겨울 시즌을 지배하는 대부분의 아이템에는 퍼 소재가 두루 사용된다.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선택하지면 특유의 럭셔리함의 매력은 퍼를 주목하는 주 목적이기도 하다.

최근 드라마 속에서도 모피, 퍼 상품들이 다양하게 등장해 시청자와 소비자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에서도 퍼 제품이 등장, 시각적인 따뜻함을 선사한다.

동몰 보호에 관한 화두가 전반적인 사회 이슈로 대두되면서 패션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리얼 못지않은 인조퍼 등 다양해진 소재와 퀄리티 높은 제품들은 ‘리얼’을 외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유독 눈길을 끄는 퍼 제품이 등장한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화려함을 뽐내며 오현수로 분한 엄지원의 무릎 위에 얹힌 웨터 레드 담요와 최여사로 분한 김용림의 침대 위에 깔린 럭셔리한 브라운 레오파드 쓰로우가 바로 그것.

이는 서피니아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서피니아는 인성하이텍의 자사 브랜드로 전 세계적인 동물보호운동 확산 움직임에 따라 현존하는 합성 섬유 중 모피와 가장 유사한 소재를 통해 의류, 침구, 홈데코 상품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 

핫아이템 이광일 대표는 “인조모피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면서 최근 드라마 소품섭외가 늘어나고 있다. 드라마 속에 노출되는 서피니아의 제품들은 PPL이 아닌 소품 공급 방식으로 드라마에 노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피니아는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야왕’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전 방송사 프로그램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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