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브샤브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가 필리핀 외식기업 졸리비푸드에 인수됐다.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 운영사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약 1천300억원이다.
이로써 올데이프레쉬는 기존 모기업인 명륜당에서 완전히 분리돼 졸리비푸드 그룹 계열사가 됐다.
샤브올데이는 전국 172개 매장이 있으며 연간 시스템(POS) 매출은 약 4천800억원이다.
이번 인수에 대해 졸리비푸드는 샤브올데이가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재방문율을 바탕으로 국내 샤브샤브 시장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K-푸드, 헬시플레저 열풍에 힘입어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샤브올데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졸리비푸드는 올데이프레쉬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자본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마케팅 강화, 브랜드 경쟁력 제고, 가맹점 지원 확대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컴포즈커피를 인수한 졸리비푸드는 이로써 한국 식음료(F&B) 시장 입지를 더 강화하게 됐다. 컴포즈커피는 졸리비푸드 인수 이후 필리핀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으로 점포를 확대 중이다.
1975년 필리핀에서 설립한 졸리비푸드는 '필리핀의 KFC'라고 불리는 필리핀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졸리비를 비롯해 커피빈, 팀호완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34개국에서 1만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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