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서태지가 삼천포를 언급했다.
12월24일 서태지는 자신의 팬카페인 서태지닷컴을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 호호호(Ho Ho Ho)”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서태지는 근황을 밝히며 “어제 신비주의 사진은 좀 웃겼어? 나 멀쩡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런 사진들은 엄청 많아 우울해지면 전화해~ 그런데 드라마들 잘 안보나 봐? 어제 나의 드라마 패러디는 바로 눈치 못 채던데?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 ‘상속자’는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응사’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특히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같은 성격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근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내도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라고 ‘응답하라1994’ 속 한 장면을 언급했다.
서태지 삼천포 언급에 네티즌들은 “서태지 삼천포 언급이라니 진짜 꿈 같아요” “서태지 삼천포 언급? 서태지도 응사 보는구나” “서태지 삼천포에 윤진이라니. 대장님도 보고계시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1994’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승리 교통사고, 中 사생팬 추격에 ‘이중추돌’
▶ 응사 마지막 대본에 제작진 초비상… ‘대본 유출을 막아라’
▶ 최원영 심이영, 드라마 인연이 현실로… “7개월째 연애 중”
▶ 배용준 연인 구소희, 누군가 했더니… 주식만 100억대 ‘깜짝’
▶ [bnt포토] 김지원, 얼음 공주 '라헬'의 수줍은 발걸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