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김병만 “소림사로 달려갑니다~”… 팬들 기대감↑

입력 2013-12-31 11:47  


[김예나 인턴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수상소감으로 소림사를 언급하면서 다음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월30일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김병만은 개그맨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앞서 6년간 대상 후보에 매번 오르면서도 불발의 연속이었기에 올 해의 대상은 김병만에게 상당히 큰 의미가 있고 보는 이들에게도 감동을 안겼다.

그는 대상 수상소감으로 “대상이 내게는 너무 크다. (그래서) 내년부터 더 달리겠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지는 한 더 많은 작품을 하겠다. 그런 의미로 내년에는 소림사에 간다”고 덧붙여 주위를 놀라게했다.

사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1년 중 반 이상을 오지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런 그가 소림사로 간다는 계획에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김병만이 언급한 소림사란 내년 설특집 파일럿 방송인 SBS ‘김병만의 주먹쥐고 소림사’를 말하는 것으로 가수 장우혁, 장미여관의 육중완,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의 니엘이 함께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함께 중국 현지 소림사를 직접 찾아가 현지 스님에게 무술을 직접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상당한 볼거리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병만 소림사 계획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소림사가서 진짜 무술인 되는거 아닌가” “김병만 소림사 정말 잘 어울린다” “김병만 소림사 간다 정규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2013 S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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