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미쓰에이 수지는 방송 3사 시상식에 모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국민 첫사랑으로 각인됐던 수지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연이은 2013년 시상식에서 그 매력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각 방송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수지의 시상식 스타일에 주목하자.
12월27일 방송된 KBS 2TV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미쓰에이의 무대가 순간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고 밝혀졌다. 특히 미쓰에이의 허쉬 무대의 포인트인 봉춤을 선보이는 동안 순간 시청률 13.8%을 기록해 가요대축제 최고의 1분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쓰에이는 이날 타이트한 빨간색 가죽의상을 입고 긴머리를 넘기며 청순과 고혹을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붉은 빛 의상과 어우러지는 웨이브 헤어, 틴트 립 메이크업등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대전에서 수지는 타이트한 블랙 가죽 의상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블랙 부츠와 레드 립, 네일 아트 등으로 섹시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검은 가죽 의상에 금빛 액세서리를 더한 스타일링과 트레이드 마크인 물광피부가 어우려져 눈길을 사로 잡았다.
수지는 미니 인터뷰를 통해 신년 소망과 계획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수지는 “새해에는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뒤이어 신년계획에 대해서는 “1월 미니콘서트를 계획 중이다”고 말하며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30일 서울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수지는 구가의서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지는 청순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지난 시상식과 대조되는 매력을 발산했다. 화관을 연상시키는 머리 장식과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노출이 없는 드레스와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트한 도자기 피부에 아이 섀도우와 립 메이크업 등을 자제하고 속눈썹으로 포인트를 줬다. 은은한 윤기가 감도는 피부 표현으로 생기 있게 마무리했다. 눈화장 역시 펄을 가미한 섀도우를 눈두덩에 바르고 아이라인으로 점막을 채워 청순함을 강조했다.
(사진출처: KBS 2TV 2013 KBS 가요대축제 SBS 가요대전 2013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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