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김지원 “연초 모임룩, 스타패션에 답이 있다”

입력 2014-01-03 09:00  


[임수아 기자] 2014년 새해를 맞아 참석한 신년회 모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자들의 욕망이다.

이에 각종 모임으로 분주한 연말과 연초에는 더욱 날씬하고, 어려보일 수 있는 의상을 구입하려는 여성들로 패션업계가 북새통을 이루곤 한다.

미(美)를 향한 여자들의 끝없는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패션 스타일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똑똑한 여배우의 스타일링을 통해 누구보다 빛나는 연초 모임패션을 완성해보자.

아담한 체구의 여성이라면?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은 160.2mm이다. 이에 못 미치는 키의 아담한 체형을 가진 여성이라면 옷의 디자인보다는 얼마나 좋은 비율을 선사하는가에 더욱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이때  스타들의 공식석상을 살펴보면 그 해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아담한 체형의 유진, 가인, 강예원은 최근 모습을 드러낸 공식석상에서 드레스코드를 맞추기라도 한 듯, 같은 블랙 컬러의 미니드레스를 착용했다. 이처럼 미니드레스는 과감하게 다리라인을 드러내 시원한 비율을 만드는데 효과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동시에 베이직한 아이템 중 하나이기도 한 블랙 미니드레스는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것이 사실. 심심한 룩을 피하고 싶다면 비대칭적인 치마밑단이나 독특한 네트라인의 절개, 레이스나 시스루 등 소재에서 차별성을 두는 것이 좋다.

주인공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2013년 12월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컬러’를 선택했다. 그들은 지난 해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드부터 2014 S/S 트렌드 컬러로 손꼽히는 파스텔 톤까지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오연서, 하지원, 정유미, 김지원은 눈에 띄는 레드와 핑크 컬러의 의상을 선택한 만큼 강렬한 느낌을 상쇄시켜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는 난잡해 보일 수 있는 드레스룩에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미니 블랙 드레스를 택한 스타들과 달리 컬러 드레스의 경우 롱 드레스나 무릎길이의 슬릿 스커트가 주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슬릿 스커트는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롱드레스와 달리 도시적이고 세련돼 2013 F/W 여성들의 잇 아이템으로 선정된 바 있다. 

탐나는 여배우룩, 리얼웨이로 활용하자!


아담한 여성을 위한 블랙 미니드레스

평범한 블랙 미니 드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이라면 르샵(Leshop)의 블랙 미니드레스에 주목해보자.

이 드레스는 어깨 라인부터 소매에 이르기까지 플로럴 패턴의 시스루 레이스가 가미되어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또한 허리라인이 높이 있어 다리가 한층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컬러 활용자를 위한 겨울 아우터

겨울 시즌 레드는 하얀 눈과 완벽한 대비를 이뤄 빼놓을 수 없는 컬러로 손꼽힌다. 때문에 일상생활은 물론 스키장의 설원에서조차 완벽한 윈터룩을 완성하고 싶은 이들에게 레드컬러의 패딩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특히 최근에는 두꺼운 소재의 특성상 투박해 보였던 과거 패딩에서 벗어나 허리에 밴드라인이 있어 실용성과 함께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차별성을 둔 패딩이 대거 출시됐다. 더불어 다가올 2014 S/S를 기다리는 트렌드세터라면 솜사탕처럼 달콤한 컬러가 돋보이는 파스텔 톤의 코트를 선택해보자. 
(사진출처: 르샵,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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