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2014 ‘골든 글로브’ 우마서먼&앰버허드의 드레스 낙점

입력 2014-01-14 10:18  


[이세인 기자] 1월12일 미국 LA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베르사체 의상을 입고 나타난 두 여배우들이 포착됐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우마서먼은 아뜰리에 베르사체의 커스텀 메이드로 제작된 투피스 드레스를 선보였다. 전체가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되어 있으며 블랙 레이스가 덧대어진 실크 톱과 그에 걸 맞는 옷자락이 끌리는 긴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한 모습이었다.

또 다른 시상자인 배우 앰버허드 또한 아뜰리에 베르사체룩을 선택했다. 조니뎁의 여자 친구로 잘 알려진 그녀는 한쪽 어깨를 드러내며 드레이핑 장식이 된 네이비 컬러의 실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드레스 끝자락이 완전히 끌리며 왼쪽 허벅지가 깊이 패여 있는 앰버허드의 드레스는 섹시미를 뽐내기에 완벽한 의상이였다는 평이다. 여기에 그녀는 블랙 클러치로 룩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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