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크라이슬러, 중형 세단 200 최초 공개

입력 2014-01-16 17:25  


 피아트-크라이슬러가 13일(현지 시간) '2014 북미 국제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크라이슬러 200 세단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크라이슬러에 따르면 알파로메오 섀시로 개발한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편의품목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전면 그릴과 헤드 램프를 같은 선상에 배치,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세련되고 정제된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외관은 절제와 우아함을 표현하며 아메리칸 디자인의 전통을 계승했다. 실루엣은 쿠페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라인과 유선형 차체를 그린다.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안개등과 후미등은 LED를 적용했다. 실내는 마감 소재의 질을 높였으며 뉴욕 5번가. 캘리포니아. 디트로이트 등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꾸몄다.

 엔진은 4기통 2.4ℓ와 V6 3.6ℓ 등 2종이다. 2.4ℓ 엔진은 최고 184마력, 최대 23.9㎏·m의 성능을 낸다. 3.6ℓ 엔진은 최고 295마력, 최대 36.2㎏·m의 성능이다. 변속기는 자동 9단이며, 브랜드 중형 세단 최초로 패들 시프트를 장착했다. 

 편의·안전품목으로는 7인치 LED 풀-컬러 주행정보 디스플레이, 8.4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플러스, 풀-스피드 전방추돌경보 플러스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을 갖췄다.

 새 차는 올해말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올뉴 200 외에 SRT 브랜드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바이퍼, 4도어 준중형 세단 닷지 다트 등을 모터쇼에 출품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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