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배꿀찜으로 시어머니 간호 도와…“며느리, 남주기 아까워”

입력 2014-01-16 10:01  


[연예팀] 씨스타 소유가 시어머니 정훈희에 배꿀찜을 선보였다.

1월15일 방송된 JTBC ‘대단한 시집’에서는 소유가 감기 몸살을 앓고 있는 정훈희를 위해, 배꿀찜을 선물하며 그를 정성껏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가상 시모인 정훈희에게 모닝커피를 주러 왔다가 그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소유는 체온계를 가져와 상태를 살피고 곧바로 죽을 쑤는 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기 시작했다.

정훈희는 소유에 대한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고, 소유 역시 정훈희의 눈물에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소유는 자신이 아플 때 엄마가 해주던 배꿀찜을 떠올리며 정성껏 배꿀찜을 준비했다. 소유가 만든 배꿀찜을 맛본 정훈희는 뛰어난 맛에 감동하며 그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태화는 인터뷰를 통해 “소유가 보면 볼수록 탐난다”며 “소유를 며느리로 삼으면 땡잡는 것”이라며 가상며느리 소유를 칭찬했다.

정훈희 역시 “소유가 다른 집으로 시집가면 질투날 것 같아”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 배꿀찜 정말 정성이 남달라” “소유 배꿀찜도 할 줄 아네요” “소유 배꿀찜 나도 어렸을 때 많이 먹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대단한 시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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