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숏컷 변신 ‘태양은 가득히’ 매력 넘치는 캐릭터 푹 빠져

입력 2014-01-16 16:30   수정 2014-01-16 16:25


[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김유리가 드라마를 위해 과감히 머리를 잘랐다.

1월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사기꾼 서재인 역으로 출연하는 김유리의 연기 투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 제작진 측이 공개한 스틸컷에서 김유리는 짧은 숏컷으로 보이시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김유리는 이번 드라마 속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첫 숏컷을 감행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극 중 서재인은 사기꾼이라기에 너무나 명랑하고 사교적이라 의아하지만 실은 속을 할 수 없는 인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특히 윤계상(정세로 역)과 조진웅(박강재 역) 사이에서 흔들리는 로맨스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태양은 가득히’ 관계자는 “서재인이라는 인물이 다른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매력의 소유자로 여성 시청자들마저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총기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게 된 두 남녀의 안타까운 인연을 그린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2월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드림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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