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미시룩’은 ‘하의’로 완성된다

입력 2014-01-22 08:45  


[윤희나 기자] 결혼 후에도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정답은 하의다. 신경 쓰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한 룩의 마무리는 하의 아이템으로 결정되기 때문.

몸매가 드러나는 스키니진부터 하의실종룩을 연출하는 짧은 팬츠, 비비드 컬러 팬츠와 스커트까지 다양한 하의 아이템은 세련된 미시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그동안 편안한 레깅스나 블랙 스키니진과 같이 내추럴한 캐주얼룩만 고집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의 스타일링법이 궁금하다면 미시 스타들의 패션을 엿보자. 이들은 트렌드와 베이직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패션 센스를 드러내고 있다.

■ 겨울에 더 눈부신 ‘화이트 팬츠’


화이트 팬츠를 여름에만 입는다는 편견은 이번 시즌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화이트 팬츠는 겨울에 더 눈부시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특히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시크함을 더해주는 스타일링법이다. 블랙 아우터와 화이트 팬츠의 매치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그 자체만으로 엣지를 더해준다. 이때 팬츠는 루즈핏보다는 다리 라인이 드러나는 슬림핏이 더욱 멋스럽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정민 아나운서는 화이트 스키니진에 블랙 셔츠와 숏재킷으로 심플하면서 도회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배우 장신영 역시 화이트 팬츠에 블랙 오버사이즈코트를 매치해 시크함을 연출했다.  
 
■ 트렌디한 가죽 팬츠


이번 시즌 하의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디자인은 가죽 팬츠다. 블랙 레깅스에 가죽 패치를 더해 독특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도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죽 특유의 광택감으로 글래머러스함을 더해주는 가죽 팬츠는 펑키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아이템이다. 평소 캐주얼한 룩을 선호하는 미시족이라면 가죽 레깅스가 제격이다. 똑같은 야상점퍼, 무톤 재킷라도 밋밋한 팬츠대신 가죽 팬츠를 매치하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더할 수 있다.

배우 오연수는 광택감있는 가죽 팬츠에 야상점퍼를 매치, 트렌디하고 젊어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김지영 역시 무릎에 가죽 패치가 더해진 블랙 팬츠에 무톤 재킷으로 트렌디룩을 선보였다. 

■ 젊어보이는 스커트


결혼 후 가장 입기 꺼려지는 아이템 중 하나는 미니스커트다. 다리를 드러내는 디자인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때 무릎 위 길이의 미디엄 스커트는 여성미를 더해주는 동시에 미시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타이트한 펜슬 스커트를, 젊어보이고 싶다면 페플럼 스커트가 제격이다.

배우 오현경의 스타일을 참고할 것. 영화 ‘수상한 그녀’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는 트렌디한 페플럼 스커트에 가죽 재킷과 부츠로 부담스럽지 않은 룩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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