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아내 신재은, 대인기피증 고백 “남편 얼굴만 봐도 짜증이…”

입력 2014-01-27 11:58  


[선정화 인턴기자] 방송인 조영구 아내 신재은에게 대인기피증이 생겼던 사실을 밝혀 화제다.

1월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스타부부 노래방에 참여했다.

이날 조영구 아내 신재은은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에 출연했었는데 나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속 얘기를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뒤에서 ‘저 여자 어려서 사치도 심한 것 같다’는 등의 말을 하시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후 왠지 모두가 나를 헐뜯는 것 같아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영구는 아내가 짜증내는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화를 냈다고 털어놨다. 조영구는 “스스로 여유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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