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명품백은 가라! 힐리앤서스, 차세대 명품백 브랜드로 급부상!

입력 2014-02-14 16:03  


[최원희 기자]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힐리앤서스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퀄리티로 차세대 명품브랜드로 급부상했다.

디자이너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켈리 남의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백을 디자인하고 싶다”는 갈망과 함께 탄생한 이 브랜드는 독창적인 디자인, 퀄리티 높은 가죽,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기간에 국내를 비롯해 뉴욕, 홍콩, 일본 등지로 입지를 넓히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최고급 가죽 소재에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난제를 해결하고자 유럽 명품 브랜드에 가죽을 공급하는 이태리 태너리와 수년간 연구를 한 그는 그만의 철학이 담긴 시그니처 가죽패턴인 엠브로이더리 레더 개발에 성공했다.

자수를 놓은 듯한 엠브로이더리 레더는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느낌으로 개성이 강한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 명품 가방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퀄리티 높은 가방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며 “2014 시즌엔 여성의 아름다움과 동시에 시크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보탠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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