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안현수에게 지원해주는 7가지… ‘빙상연맹과 너무 비교돼’

입력 2014-02-16 17:46   수정 2014-02-16 17:45


[최광제 인턴기자] 쇼트트랙선수 안현수가 러시아 귀화를 통해 얻는 지원들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2월15일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을 획득한 안현수는 러시아 귀화 이후 수많은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안현수는 러시아에게 연봉 약 1억8천만원과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안현수가 개인적으로 같이 훈련하던 한국 코칭 스태프들을 모두 러시아로 스카웃했다.

뿐만 아니라 안현수 일반인 여자친구를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자격을 주면서 항상 곁에 두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고 러시아어가 미숙한 안현수를 위해 러시아어 개인 교사를 배정시켰다.

또한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선수가 안현수에게 손가락 욕을 한 사건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요청해 실격시키며 현재 러시아에서 안현수 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어서 러시아 대표로 서는 자리에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전설 알렉세이 야구딘과 더불어 안현수가 초청됐다.

마지막으로 안현수는 선수 은퇴 후 모스크바 대학 교수 자리를 맡기로 되어 있으며 지도자로서의 자리 역시 보장되어있다.

이처럼 러시아에서 안현수를 위해 지원해주는 내용들이 공개되면서 안현수를 찬밥 취급했던 한국 빙상연맹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한편 현재 빙상연맹 홈페이지는 수많은 네티즌들이 몰려 항의를 하자 흰색 화면만 띄워져 있도록 수정돼있는 상태이다. (사진출처: 안현수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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