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의 피부 비밀 ‘밀싹’ 화제 “먹지만 말고 바르세요”

입력 2014-02-19 09:18  


[송은지 기자] 슈퍼푸드 중 하나인 밀의 싹, 일명 ‘밀싹’이 뷰티 성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밀싹은 밀 씨앗에서 싹이 튼 후 1주일 정도 자란 어린 채소를 지칭한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 식재료 특집’에 소개될 정도로 면역력 및 해독에 효과적이라 잘 알려진 성분이다.

‘천연 녹혈’이라 불릴 정도로 밀싹에는 다량의 엽록소가 함유되어 있다. 엽록소는 해로운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혈압 정상화 및 건강한 조직 세포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생명 활동에 필요한 감귤보다 6배 높은 비타민과 시금치보다 18배 많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여기에 효소가 매우 많기 때문에 몸속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그동안 밀싹은 섭취하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특히 피부미인으로 유명한 에프엑스의 빅토리아가 평소 밀싹주스 섭취를 통해 피부 및 건강을 관리한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밀싹 추출물을 97% 함유하며 밀싹의 유용한 효능들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화장품이 있어 뷰티족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유핏에서 새롭게 출시한 ‘이온 밀싹 97 에센스’와 ‘이온 밀싹 97 크림’이다.

고농축 에센스와 크림 타입 두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정제수 없이 밀싹 추출물을 97% 함유하였기 때문에 밀싹의 영양분을 피부에 고스라이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밀싹 성분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나이아신아마이드, 보습, 모공, 탄력, 미백케어까지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

한편 유핏 관계자는 “밀싹시리즈로 복합기능성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계속해서 천연성분과 함께 고기능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사진출처: 유핏,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방송 캡처, 빅토리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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