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귀국, 초콜릿 금메달 수여… 크기 다른 이유는?

입력 2014-02-26 10:18  


[최미선 인턴기자] 귀국한 올림픽 선수단에게 초콜릿 금메달이 수여됐다.

2월25일 오후 3시 64명의 선수와 임원20명 등의 대표팀 일행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한국 올림픽 선수단 본단에게 수제 초콜릿으로 특별히 제작된 모형 금메달인 ‘국민행복 금메달’을 수여했다. 메달 크기는 지름 9cm, 두께 1cm다.

그러나 김연아와 이규혁은 다른 선수보다 더 큰 초콜릿 금메달을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올림픽 은퇴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름 12cm, 두께 1cm이다.

대한체육회는 초콜릿 금메달에 대해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 전원에게 대회 기간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아 전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초콜릿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초콜릿 금메달, 더 좋은 거 많은데” “초콜릿 금메달 먹어도 되는 거겠지” “초콜릿 금메달 달콤한 거 먹고 기분 좋아지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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