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광제 인턴기자] 김동현 해서웨이 KO승을 거두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월1일 중국 마카오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UFC in MACAU 메인이벤트 웰터급 매치에 출전한 김동현은 영국의 존 해서웨이를 3라운르 KO로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김동현은 웰터급의 강자 존 해서웨이를 상대하면서도 경기를 주도적으로 풀어가며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정확한 펀치로 1라운드를 이끌었으며 2라운드 역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김동현은 3라운드에 상대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백스핀 엘보를 안면에 날려 KO승을 얻어냈다.
경기 후 김동현은 “한 마디만 하겠다. 오늘은 삼일절이다. 광복을 위해 순국선열 하신 분들을 위해 대한독립 만세 한번만 외치겠다. 대한독립 만세”라고 외쳐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김동현은 이날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승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 대상자로 선정돼 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김동현 해서웨이 KO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현 해서웨이 KO승리 너무 통쾌했다” “김동현 해서웨이 경기 너무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POTV2 경기 중계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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