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윤계상-유아인-주상욱이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선보인다.
드라마 속 세 남자 주인공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태양은 가득히, 밀회, 앙큼한 돌싱녀는 웰 메이드 드라마로 불리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명장면을 쏟아내고 있다. 세 드라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는 남자 주인공들, 그들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한다.
윤계상 상남자로 변신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 김정현)의 윤계상이 탁월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윤계상은 복수와 사랑에 사무친 정세로라는 인물을 통해 보는 이를 압도하는 거친 매력을 드러낸다.
윤계상이 연기하는 정세로는 다양한 갈등 관계에 처한 인물로 매력적인 남성미를 갖고 있다. 그는 뛰어난 감정연기와 더불어 한쪽으로 쓸어 올린 헤어 스타일, 짙은 눈썹 등 상남자를 상징하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스무살, 청년 유아인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드라마 밀회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2.5%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극 중 유아인은 실감나는 연기로 순수하고 열정적인 스무 살 청년을 섬세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유아인은 스무 살의 천재적인 소년을 무리 없이 소화한다. 그는 피부 좋기로 소문난 연예인 중 하나. 지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물을 많이 마시고 좋은 화장품을 쓴다. 피부과도 방문하며 피부에 좋다는 건 다한다”는 관리 비법을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쾌하다 주상욱
주상욱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최수영 이하나, 연출 고동선 정대윤)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상욱은 차정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극 중에서 다양한 감정선에 따른 표정과 눈빛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주상욱은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과 코믹한 캐릭터를 모두 소화한다. 차정우는 주상욱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완벽한 수트 핏을 더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로맨틱한 캐릭터로 완성됐다. 주상욱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에서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바쁜 스케줄 탓에 조금 소홀해 졌다고 밝히는 등 세심한 그루밍 족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남 주인공 피부 관리 이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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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bnt뉴스 photo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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