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 어울리는 안경은 따로 있다!

입력 2014-03-19 11:38  


[최소담 기자] 봄을 알리는 봄비와 함께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공채는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 토론, 면접까지 기업에 맞는 인재를 뽑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러진다. 그 중 면접은 공개 채용에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면접 시 취업 준비생이 면접관에게 깔끔한 인상과 정돈된 외모를 보여준다면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그만큼 직장에도 충실해 업무 성취도도 높다고 어필할 수 있다. 

긴장된 표정을 조금이라도 더 밝아 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본인의 피부 톤과 잘 어울리는 수트와 셔츠의 매치에 주목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 셔츠는 블랙 수트와 함께 착용했을 때 V존이 두드러지는 효과가 있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만약 어두운 피부 톤이 고민이라면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네이비, 블루 등 푸른색 계열의 셔츠가 제격이다. 반면 창백한 피부를 보완하고 싶다면 레드, 브라운 등 붉은색 계열의 셔츠를 착용해 얼굴에 생기와 혈색을 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안경 착용자는 경우에는 타인보다 한가지 더 고려해야 한다. 면접 시 착용할 안경과 콘택트렌즈에 대한 고민이 따르기 때문이다.

공채 시즌을 맞아 구직자들은 시술과 적응기간이 빠른 시력교정술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지만 자신의 얼굴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주면서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최근 면접 준비용 안경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일반적인 사회 통념상 안경을 착용했을 때 지적인 인상을 주는 경우도 많다”며 안경 하나로 인상이 극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에서 얼굴형과 면접용 의상 및 직종에 따라 어울리는 안경을 함께 추천해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람의 얼굴이 모두 다르듯 자신에게 어울리는 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경 모양의 선택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얼굴 윤곽과 반대의 것을 선택해야 한다. 둥근 얼굴이 둥근 모양, 각진 얼굴이 사각형 안경을 선택하면 오히려 얼굴의 단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또한 유행에 맞춰 큰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단정함을 강조한 면접 복장과 대비를 이루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안경테 라인이 얇고 둥근형의 안경은 상대방에게 부드러운 인상을 제공하며, 반대로 렌즈의 상하폭이 작은 안경은 샤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다.

캘빈클라인 CK7335K는 은색의 금속 다리와 기본적인 사각형 프레임의 안경으로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사각형 프레임은 얼굴형에 덜 구애받기 때문에 안경을 처음 착용하는 사람도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성들의 경우 면접 당일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 안경착용에 익숙해져 있던 얼굴형과 표정이 오히려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는 안경을 잘 착용한다면 오히려 전문가로서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다. 마이클 코어스 MK810K는 원형 스타일의 뿔테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데 추천한다.
(사진제공: 룩옵티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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