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신부’ 화관 쓴 양진성, 이홍기와 성당에서 결혼?

입력 2014-03-21 16:25  


[최미선 기자] ‘백년의 신부’ 양진성과 이홍기가 화관을 쓴 사진이 공개됐다.

3월20일 TV조선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측은 이홍기(강주)와 양진성(두림)이 성당 안에서 입맞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성당 안에서 사뭇 진지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저주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그동안 강주가 가문에 내려진 ‘장손과 결혼하는 첫 번째 신부는 죽는다’는 저주에서 두림을 구하기 위해 결혼을 무효화 시키려 했지만 두림이 강주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면서 상황이 급반전하고 있었다.

오히려 두림에게서 돌아서는 과정에서 강주의 두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더 커지면서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사랑이 싹트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금, 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조선 ‘백년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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