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이 모텔 방 잡자 “얼씨구나 따라 갈 줄 알았니?”

입력 2014-04-08 11:59  


[최광제 인턴기자] ‘밀회’ 김희애 유아인이 오해로 인해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4월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7회에서 선재(유아인)는 혜원(김희애)이 편히 쉬기를 바라며 모텔 방을 잡으려 했다.

그러자 혜원은 “너랑 그런데 들어가기 싫다”며 도망쳤고 이에 선재는 “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자자는 것도 아니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렇지만 혜원은 “몰라? 내가 얼씨구나 따라 갈 줄 알았니?”라며 쏘아붙였고 선재는 “집이 직장 같다는데 쉬지도 못한다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게 뭐겠어요? 나는 전부 다 진심이에요. 언젠가는 같이 자기를 바라지만 아까는 아니었다. 힘들다고 하셨자나요”라는 진심을 털어놓았다.

뒤늦게 선재의 진심을 알게 된 혜원은 밖으로 나왔지만 이미 선재는 자리를 떠나고 난 뒤였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오해에 네티즌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모텔이면 오해할 만 하지” “‘밀회’ 김희애 유아인,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진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둘이서 잘 됐으면 좋겠는데” “‘밀회’ 김희애 유아인, 박혁권이 눈치 챈 듯” “‘밀회’ 김희애 유아인, 둘이 연기 호흡 너무 잘 맞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원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JTBC ‘밀회’는 오늘(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JTBC ‘밀회’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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