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들은 주목하자! 20대처럼 보이는 스타일 연출법

입력 2014-04-15 10:17  


[구혜진 기자] ‘여자의 변신은 무죄’라는 말이 있다.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딴 사람이 되는 ‘마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유난히 이러한 ‘마법’이 절실한 여성들이 있으니 바로 대한민국의 30대 여성들이다.

마음만은 아직도 창창한 20대지만 속절없는 세월을 붙잡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젊어지고 예뻐지기 위한 수술과 시술들이 세월을 거스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과 부담이 만만치 않다.

이제는 ‘20대처럼 어려 보이는 스타일 연출법’에 눈을 돌려보자. 최소비용으로 단시간에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테니.

# 꽃을 입자


날이 따뜻해 지면서 화사한 프린트들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프린트가 있으니 바로 플라워 프린트다.

플라워 프린트는 얼굴에 생기를 더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이번 시즌 플라워 패턴은 큰 쉐입이 특징으로 비비드한 레드, 옐로, 그린 등의 컬러가 믹스된 패턴이 주를 이룬다. 큰 사이즈의 플라워 패턴은 역동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주기 때문에 활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배우 이연희는 크로스 숄더와 플라워 패턴이 믹스된 원피스로 산뜻하면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플라워 패턴의 화려함을 고려해 내추럴한 브라운 헤어로 밸런스로 맞춘 것이 그녀의 탁월한 패션센스를 말해준다. 소녀시대 수영은 오렌지 컬러의 쉬폰 미니원피스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리본 디테일의 스웨이드힐과 길게 내려오는 벨트로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다.

# 화이트&비비드컬러의 믹스매치


젊음의 에너지를 어필하기 좋은 비비드컬러는 액세서리나 다른 디테일 없이도 시선을 모으기 좋은 아이템이다.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블랙, 화이트의 단조로운 색상보다는 생동감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비비드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비드컬러의 상의를 선택했다면 하의는 되도록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가장 궁합이 잘 맞는 컬러는 단연 화이트다.

여성쇼핑몰 헤베의 옷장에서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비비드컬러 스트라이프 가디건을 선보이고 있다. 컬러감 있는 단가라 패턴이 밋밋함을 없애주고 가디건 하나로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날씨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간절기 필수 아이템이다.

# 소녀감성 트위드재킷


로맨틱한 감성을 전하는 트위드재킷은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여성들의 ‘잇’ 아이템이다. 

여성쇼핑몰 헤베의 옷장에서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소재감에 라이더 느낌을 더한 트위드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클로징 시 슬림하게 핏되는 스타일이 젊은 감각을 선사하며 캐주얼한 톱과 데님과 매치하면 페미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언밸런스한 카라 디테일이 돋보이는 트위드 숄더 재킷은 전체적인 라인이 잡혀있어 착용 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어깨에 살짝 들어간 패드가 이지적인 무드를 선사한다.

숏한 기장의 트위드재킷은 데님팬츠나 플레어 스커트와 연출할 때 빛이 난다. 트위드재킷 자체에 디테일이 강조된 디자인이 많기 때문에 이너나 하의를 매치할 때는 소녀시대 수영처럼 블랙컬러의 스커트와 슈즈로 단정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헤베의 옷장,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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