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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톡 10시 17분 “기다리래” 착한 아이들… ‘안타까움에 눈물만’

입력 2014-04-29 16:45  


[최미선 기자] 세월호 탑승객인 단원고 학생의 마지막 카톡 10시17분 메시지가 공개돼 슬픔을 더하고 있다.

4월28일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세월호에 탑승한 단원고 학생을 포함한 탑승객 400여맹의 카톡 대화 내용을 분석한 결과 마지막 대화는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17분으로 확인됐다.

마지막 카톡이 발송된 시간이 10시 17분에 앞서 다른 탑승객은 “기다리래.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 방송은 안 나와요”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지막 카톡이 보내진 10시 17분은 세월호가 왼쪽으로 100도 이상 기울어졌을 당시로, 이준석 선장을 포함한 선박직 직원들이 탈출한지 30분 가량이 지난 후다.

한편 세월호 사고 최초 신고는 오전 8시 52분 경 이뤄졌으며 선수를 남기고 배가 바다로 가라앉은 시간은 오전 11시 18분이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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