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소녀 피랍 “시장에 내다 팔 것” 위협

입력 2014-05-07 10:34  


[최미선 기자] 나이지리아 소녀들이 추가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BBC는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나이지리아 여학생 200여 명을 단체로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8명을 더 납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치복시에서 피랍된 나이지리아 여학생 200여명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은 자신들의 범행 사실을 공개했다.

추가 피랍은 3일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8명의 12-15세 소녀가 괴한들에게 끌려가 피랍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당시 괴한들은 두 대의 트럭을 몰고 마을을 들이닥쳐 가축과 식량까지 약탈해갔다.

이슬람 무장세력 ‘보코하람’의 최고 지도자인 아부바카르 셰카우는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라며 “소녀들을 시장에 내다 팔 것. 여학생을 더 납치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사진출처: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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