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단막극 ‘부정주차’ 출연 결심 배경 “의리 때문에”

입력 2014-05-15 13:05  


[김예나 기자] 배우 온주완이 ‘부정주차’에 무조건 출연을 결심하게 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월18일 방송될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에 온주완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부정주차’ 관계자에 따르면 “온주완이 박진석PD의 단막극 데뷔작인 ‘부정주차’ 출연 제의에 단번에 받아드리는 의리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진석PD는 드라마 ‘칼과 꽃’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온주완은 야망을 품은 왕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온주완은 “박진석PD와는 ‘칼과 꽃’ 이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그 분의 작품이라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면서 “당시 ‘칼과 꽃’ 관여했던 다수의 스태프들도 ‘부정주차’에 합류했고, 다른 배우들의 출연 소식도 좋았다”며 출연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온주완은 극중 변호사 행세를 하는 월급쟁이 사무장 노정도 역을 맡아 자신의 지정주차 구역에 버젓이 차를 세우는 동네 패권자이자 상식이 안 통하는 안상식(김상호)과 주차시비에 휘말리기 시작하며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그간 주로 묵직한 역할을 소화해 왔던 온주완은 “연기 변신은 언제나 즐겁다. 감독님도 전적으로 믿어주신다. 방송 후 반응이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사소한 일상의 주차 시비로 인해 치졸한 인간성의 밑바닥을 확인하는 한 남자 노정도의 웃기지만 슬픈 블랙코미디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는 이달 18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