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모델들이 입는 ‘실생활 패션’

입력 2014-06-13 09:56  


[이세인 기자] ‘패션계의 꽃’ 모델. 그녀들의 패션을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특히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하는 모델이라면 공식석상이나 런웨이에서의 룩뿐만 아니라 데일리룩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모델 구재이와 강승현. 함께 찍은 사진으로 친분을 과시한 그녀들. 스키니한 몸매, 스토리와 느낌이 있는 패션. 이들의 패션 철학을 알아보자.

◆ 모델 구재이
   ∥주요 아이템: 스트라이프 티셔츠


모델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구재이. 한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패션 센스와 뷰티 시크릿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신비로운 마스크의 그녀는 SNS를 통해 화장끼 없고 수수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가 주로 사랑하는 아이템은 개성 있는 티셔츠. 깔끔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캐주얼하고 이지한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했고 레터링 티셔츠와 아우터의 레이어링으로 패션 센스를 자랑했다.

화장끼 없는 깨끗한 얼굴에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 페도라나 호피 프린트 클러치 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선택해 룩에 강약을 주고 있다.

◆ 모델 강승현
   ∥주요 아이템: 선글라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모델 강승현. 인스타그램을 통해 런웨이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깨알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강승현은 그녀의 매력을 살린 지루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주를 이룬다. 심플한 크루넥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오간자를 덧대거나 헤어밴드로 귀여움을 더하기도 한다.

또한 다양한 선글라스가 눈에 띈다.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는 개구진 소녀의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캣츠 아이 선글라스, 미러 선글라스 등 강승현의 데일리룩에는 트렌디한 선글라스가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모델 구재이의 잇 아이템. 더운 날씨를 고려해 반팔 소매의 네이비 스트라이프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낼 수 있다.

∙ 도트 프린트 셔츠와 A라인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럽게 연출해보자. 팬츠에 매치한다면 귀여움을 더할 수 있다.

∙ 포인트 액세서리/ 스냅백, 선글라스. 다양한 소품을 적극 활용한 모델 강승현과 구재이. 그녀들의 룩에는 패션 법칙이 존재한다. 룩은 심플하고 이지하게. 액세서리는 강렬하게 연출 할 것.

(사진출처: 나인걸, 구재이 페이스북, 강승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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