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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4’ 레이디제인, 변화된 주인공 모습에 “나 같은 베이글녀” 환호

입력 2014-06-26 22:55  


[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레이디제인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월26일 방송될 스토리온 ‘렛미인4’ 5화에서는 ‘상처 받은 가슴’ 특집으로 가슴이 너무 크거나 작아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길 원하는 여성들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출산 후 가슴이 실종된 주부 한연주 씨와 거대한 I컵으로 배꼽까지 가슴이 처진 김호정 씨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각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한연주는 둘째 출산 후 급격하게 작아진 가슴 때문에 고통스러워했다. 갑자기 변해버린 자신의 몸 때문에 아이들과 남편을 원망하기도 했고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가정에 쏟아내며 위태로운 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다.

한연주와 반대로 거대한 I컵의 가슴을 가진 김호정의 사연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가슴이 너무 무거워 허리 통증은 물론, 더운 여름에는 땀띠로 고생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학창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받은 놀림과 잦은 성추행까지 겪으며 그 누구보다 평범한 여성의 삶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었다.

한편 누가 렛미인으로 선택돼 레이디제인의 극찬을 받게 될 것인지는 오늘(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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