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선혜윤 PD에 사랑표현 “출연 못해도 맞서 싸울 것”

입력 2014-07-02 22:45  


[우성진 인턴기자]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7월2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뮤지컬계에서 후배에게 심한 욕석을 해 아내까지 나선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신동엽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태현은 MC 신동엽에게 만약 아내가 직장 상사에게 심한 대우를 받는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회사를 그만두게 할 것이다”라며 “내가 해당 방송국에 영원히 출연 못하더라도 맞서 싸우겠다”고 단호하게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진지하게 대답하는 신동엽의 멋진 모습에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찰나 신동엽은 이내 “제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기자의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되는 ‘용감한 기자들’ 66회는 오늘(2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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