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폭로, “유민상 여자 많고 눈 높아, 허경환은···”

입력 2014-07-05 19:36  

[우성진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동료 개그맨들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7월4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개그맨 이국주, 유민상, 조윤호와 배우 천이슬, 방송인 김미진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유민상은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게 아니다. 사실 여자가 많고 다만 눈이 높을 뿐이다”며 “한 번은 김준호와 함께 유민상이 미모의 여성과 만나는 것을 본 적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준호의 여동생 김미진도 “유민상 씨가 의외로 여자가 많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여 유민상을 당황케 했다.

김원효는 앞서 6월20일 방송에서도 “허경환이 강남병 비슷한 연예인병이 있다. 또 조용한 차를 굳이 시끄럽게 튜닝한다”며 “허경환 차만 오면 굉음으로 어필이 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잘 아는 김원효 폭로에 허경환, 유민상을 고개를 푹 숙인 채 말을 잊지 못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원효 폭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효 폭로, 더 폭로해줘” “김원효 폭로, 풀하우스 재밌네” “김원효 폭로, 유민상 인기 많을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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