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7월8일 마이클 코어스의 남성라인 대표로 마크 브래쉬어가 취임했다.
7월7일부터 본격적으로 브랜드에 합류한 브래쉬어는 브랜드의 남성라인의 전개를 위한 전략 개발에 집중한다.
이에 회장 겸 최고 경영자인 존 아이돌은 “남성 패션계는 또 하나의 중대한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장을 위해 여러 측면에서 준비해 왔다”며 “마크의 남성 브랜드에서의 경험과 그의 능력들은 앞으로 우리 브랜드의 전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브래쉬어는 최근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 휴고 보스에서 미국 대표로 있으면서 럭셔리 남성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실전에서 경험하며 브랜드의 리테일 전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휴고 보스 재임기간 5년 전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파코나블에서 사장으로 일했고 1993부터 2001년까지는 노스트롬 남서부 유닛의 부사장으로 있었다.
존 아이돌은 “다음 달에는 남성 향수를 론칭함과 동시에 새로운 남성시계를 선보이며, 소호에 남성 제품을 모두 볼 수 있는 플래그 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마크와 함께 일함으로써 우리의 성장에 더 박차를 가해 좀더 발전할 수 있게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래쉬어는 “브랜드를 아는 사람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마이클 코어스 남성 라인 시장의 가능성은 엄청나다”라며 “나는 이러한 다이나믹한 브랜드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런 파워풀한 브랜드의 성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몹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마이클 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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