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입석금지, 시민들 불편 속출 ‘대책 마련 시급’

입력 2014-07-16 12:05  

[라이프팀] 광역버스 입석금지가 오늘(16일)부터 전면 시행된 가운데, 시민들의 불편이 속출했다.

7월15일 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에 광역버스 입석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오가는 차량의 승객은 모두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경기도와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들은 관행적으로 승객들의 입석 탑승을 허용했지만 승객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광역버스 입석 금지가 실시됐다.

하지만 광역버스 입석 금지 좌석제 시행 첫날인 오늘(16일) 출근길에는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정류장마다 길게 늘어선 버스와 승객들로 혼란을 빚었다. 더욱이 지금은 대학생 방학 기간이라 개강 후 더 큰 혼란이 우려된다.

특히 광역버스 입석금지로 경기도와 지자체에서는 대안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수도권을 오가는 62개 노선에 총 222대의 버스를 투입한다고 확정했다. 

광역버스 입석금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역버스 입석금지, 지각하겠군” “광역버스 입석금지, 대책을 마련해놓고 시행해야 되는 것 아닌가” “광역버스 입석금지, 안전이 중요하긴 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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