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부패 너무 심해 ‘시신은 확실’

입력 2014-07-25 17:25  


[라이프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체에 대한 사인 판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는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유병언의 사체는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개골과 흉부, 목 등에 전혀 골절이나 흉기가 작용한 흔적이 없어 외력이 가해졌다고 판단할 수 없고, 연조직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질식사 했는지 진단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욱이 심장 등 중요 장기가 손상돼 내인성 급사 여부를 밝힐 수 없다. 총체적으로 사인을 규명할 어떠한 실마리도 없는 시신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검을 통해 확인한 좌측 대퇴골 길이와 추정 신장, 왼쪽 둘째손가락 끝마디 뼈 결손, 치아 및 DNA 분석 결과 변사체가 유병언이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유병언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정말인가 아직도 못 믿겠네” “사망 원인 판명 불가, 그럼 뭐 이제 끝났네” “사망 원인 판명 불가, 참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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