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마지막회 스틸컷 공개

입력 2014-07-30 20:49  


[우성진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삼형제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의 마지막 촬영현장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7월30일 MBC 수목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은 종영을 맞아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된 ‘트라이앵글’ 마지막회에서는 윤양하(임시완)가 고복태(김병옥)의 계략에 빠져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양하는 죽는 순간까지도 장동수(이범수), 허영달(김재중)에게 “아버지를 두 번 잃고 싶지 않다”며 윤 회장을 살려달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삼형제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인 극중 막내 장동우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다. 큰형 장동수와, 둘째 장동철, 막내 장동우가 만나는 마지막 촬영 현장이자 드라마 마지막회였던 이날 촬영스틸에서는 진지하고 연기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26회를 형제로 연기했지만 실제 삼형제가 만나는 장면은 얼마 없었기 때문에 삼형제가 함께 만나는 장면을 연기하는 날이 배우들은 가장 설렜다는 후문이다.

한편 ‘트라이앵글’ 마지막회는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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