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입추이자 말복, 말복-입추 겹친 이유 ‘날짜 계산법 달라’

입력 2014-08-07 19:15  


[라이프팀] 오늘(7일) 입추이자 말복이다.

8월7일은 연중 가장 무더운 말복과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입추가 겹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늘(7일) 말복, 입추가 겹친 이유는 각각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입추는 24절기 중 하나로 양력을 기준으로 태양의 황도 상의 위치에 따라 그 날짜가 정해진다. 보통 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있을 때를 입추라 한다.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들어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이다.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반면에 말복은 음력 기준으로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정해진다. 이렇게 입추와 말복이 각각 양력과 음력으로 기준력이 다르다 보니 올해의 경우 그 날짜가 겹치게 된 것이다.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19년 뒤인 2033년 8월 7일에도 입추와 말복이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말복을 맞아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몸이 쉽게 피로해져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먹는다. 가장 많이 찾는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 주재료인 닭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량이 많고, 지방이 적어 소화가 잘되게 도와준다.

오늘(7일) 입추이자 말복 소식에 네티즌들은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신기하네” “말복 입추 겹친 이유, 알고 있었는데?” “말복 입추 겹친 이유, 그럼 지금은 여름인가 가을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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