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배우 류현경, 이경영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뒤흔들었던 줄기세포 사건을 모티브로 차용, 영화적 상상력을 덧입혀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추적극이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하여 극의 밀도를 한층 높인 이번 영화는 우리 사회의 이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믿고 싶은 거짓'과 '감추고 싶은 진실' 사이에서 무엇이 더 가치있는 것인가를 고민하게 한다.
한편 영화 '제보자'는 오는 10월2일 개봉 예정으로 배우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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